26년 일흔두 번째 책. 애거서 크리스티 다시 읽기 스물여섯 번째 책. ★★★★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중편 ≪쥐덫(the Mousetrap)≫과 여덟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작가는 일찌감치 자신의 소설 작품을 희곡으로 각색하여 무대에 올려왔는데, 이 작품이야말로 희곡 작가로서 작가의 인기와 성공의 정점을 찍은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이 작품은 영국 왕실, 메어리 공주의 생일 선물을 위한 라디오드라마 극본(원래 제목은 ≪Three Blind Mice, 47년≫)이었다. 이후에 소설로 개작된 것이 이 책에 실린 것이고 나중에(52년) 희곡으로 각색, 무대에 올라 지금에 이른다. 연극 ≪쥐덫≫은 지금도 공연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롱런한 연극 작품으로 ‘기네스 북’에 이름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