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에 대하여_2018 복사골 예술제 디지털 백일장 장려상 수상작 <자연스러움에 대하여> 신경국 봄이다. 봄의 해는 겨울의 그것과 많이 다르다. 피부에 와닿는 느낌도 다르고 사물을 비추는 방식도 달라 보인다. 육안으로도 겨울보다는 햇빛이 좀 더 두꺼운 것 같기도 하다. ‘봄’이란 계절이 주는 환상인지도 모르겠다. 만발하는 꽃, 움트는 초록. .. 꽃을 쓰기_글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