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_윤대녕-리뷰 살면서 누구나 기억들을 쌓습니다. 어떤 기억은 ‘추억’이 되고 어떤 기억은 ‘악몽’이 되죠. 악몽 같은 기억들은 우리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그 상처는 육체의 상흔과는 달리 보이지 않고 증명할 수도 없어 그것들을 잘 다루는 건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소홀히 방치된 상처의 .. 꽃을 읽기_책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