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른 사람과 차별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다른 존재가 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꼭 차별적인 존재, 눈에 띄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느 누구도 똑같지 않습니다.
각자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면 그때 비로소 그 자체로 차별적인 존재가 됩니다.
<문요한, '천 개의 문제, 하나의 해답' 中에서...>
멘토? 롤 모델???
과거에 많은 순간, 누구처럼 되어야지,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난 그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
심지어 오롯이 나 자신이 되는 것도 어려웠다.
남에게는 없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으면서,
왜 내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부러워했을까.
내가 비로소 내가 될 때,
어느 누구도 닮지 않아 가장 자유로운,
가장 건강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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