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살인_Hercule Poirot's Christmas_1938-리뷰 평생 불행했던 어머니를 못 잊고 그 불행의 원인이었던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았던 ‘데이비드’와 현명한 아내 ‘힐다’, 국회의원으로 출세는 했지만 돈을 밝히는 ‘조지’와 사치가 심한 아내 ‘맥덜린’, 해외를 떠돌던 탕아 ‘해리’, 스페인에서 온 손녀 ‘필라’와 사이먼의 .. Agatha Christie 다시 읽기 2020.02.12
뱀이 깨어나는 마을_샤론 볼턴-리뷰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뱀이 나타납니다. 인간을 피해서 다니는 파충류의 습성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침실이나 거실에 말이죠. 게다가 그 지역의 토종 뱀도 아닌, 서늘한 영국 기후에 열대의 뱀이라뇨. 급기야 뱀에 물린 사망자가 생기고 맙니다. 원인은 치.. 꽃을 읽기_책 2018.04.17
엔드 하우스의 비극_Peril At End House_1932-리뷰 무대는 영국의 콘월(Cornwall)지방의 한 리조트 호텔. 그곳에서 ‘헤이스팅즈’ 대위와 휴가를 즐기던 ‘포와로’는 ‘닉 버클리’라는 이름의 천방지축 아가씨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닉에 대한 여러 차례의 살해 시도가 있었음을 간파했기 때문인데, 정작 당사자인 닉은 그.. Agatha Christie 다시 읽기 2017.03.10
브라운 신부의 결백_G. K. 체스터튼-리뷰 당대에 ‘말빨’로 유명한 논객이자 ‘역설의 대가’였던 G. K. 체스터튼(Gilbert Kieth Chesterton)’은 화가, 문학비평가, 종교평론가, 시인, 희곡작가, 수필가, 소설가, 잡지발행인, 그리고 여러 분야의 칼럼니스트 등으로서도 유명했지만 그 많은 이력 중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은 단연 ‘브라.. 꽃을 읽기_책 2016.05.02
녹색은 위험_크리스티애너 브랜드-리뷰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영국. 폭격과 공습이 한창인 야전병원이 무대입니다. 독일군의 공습으로 실려 온 구급봉사대원이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하는 동안 죽어버리는데, 이런 저런 정황으로 단순한 의료 사고 정도로 처리되죠. 하지만 그 죽음이 살인이며 명확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 꽃을 읽기_책 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