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_대프니 뒤 모리에-리뷰 주인공인 ‘존’은 가족도 친구도, 삶의 ‘목적이나 지향점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한량에 막 사는 사람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존은 영국의 대학에서 프랑스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요. ‘고독과 죽음, 빈 껍질 같은 인생, 삶의 불확실성, 메말라버린 감정’에 시달리던 존은 휴가.. 꽃을 읽기_책 2017.01.19
자메이카 여인숙_대프니 뒤 모리에-리뷰 갓 스물을 넘긴 ‘메리’는 함께 살던 어머니가 죽자, 그 유언대로 자메이카 여인숙을 경영하는 ‘페이션스’ 이모 내외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험난한 여정이 예고하는 대로 이모와 이모부에게 제 몸을 위탁하려는 메리의 앞날은 순탄치 않습니다. 명랑하고 아름다웠던 이모.. 꽃을 읽기_책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