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주기_일상, 기타

서툼

달콤한 쿠키 2013. 9. 14. 04:12

당신에게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시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하는 일이 거의 그래요.

좀 엉뚱하죠.

 

그런데 시를 쓰다보니

눈물이 났어요.

마치 실연이라도 한 사람처럼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흘렀어요.

무척 엉뚱하죠...^^;;

 

토요일이네요

즐겁게 보내세요.

저도 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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