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뭔가를 얻는 순간에 그것을 잃을 위험도 떠안게 된다. 그것이 싫다면 처음부터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는 수밖에 없다.
'이노우에 아레노',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에서...
* * *
나는 무엇이 두려운 걸까.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다는 것이 두려운 걸까.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두려움 때문이었는데...
내 두려움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
실수를 바로잡으려면
어디에서 시작해야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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