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주기_일상, 기타

벌써 2월

달콤한 쿠키 2013. 1. 31. 21:52

 

 

1월 목표로 세운 일을 사흘이나 먼저 해치웠네요.ㅋㅋ

 

기분은 홀가분하고 좋습니다만..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느낌...
방향키 부러진 배 마냥, 이리저리, 기우뚱거리고 있어요.

 

내일이면 벌써 2월... 좀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할 텐데...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하는 듯..

갈 길도 멀고, 할 일이야 무궁무진하고 목표야 또 세우고 계획하면 되지만,

내게 열려 있는 문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더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열려 있는 것들이 많다고 했는데,

잘 살펴보면, 가능성이 아닌,

무의미한 것들이 참 많아 보여요.

한때는 욕심을 가졌었지만, 버리고 정리해야 할 것들.

'부지런함'의 문제일까요?


부지런도 부지런이지만,

주변에 '가지 치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썩고 불필요한 가지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한 곳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모두들 새 달에 알찬 계획 세우시고...

더욱 분발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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