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꽃'이란 필명으로 쓴 단편소설 두 편이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제목은...
- 영순, 빛을 보다
- 꿈의 부름
전자책 데뷔작이에요~^^;;
두 작품이 '로망띠끄'에서 판매 중입니다.
(조만간 '교보문고'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19금 콘텐츠라, 성인인증을 위해 회원 가입을 하셔야 해요.
링크 걸어둘게요.
- 영순, 빛을 보다; http://ebook.toto-romance.com/?menu=piece&no=16862
- 꿈의 부름; http://ebook.toto-romance.com/?menu=piece&no=16861
'꿈의 부름'은 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같은 이야기입니다.
서정적이고 차분한 정서를 지향했고요.
십오년 전에 썼던 습작을 단편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가,
다시 만진 작품입니다.
'영순, 빛을 보다'는 소위 루저에 대한 이야기에요.
삶에, 사랑에, 인생의 모든 것에 실패한 여자의,
참담하고 어두운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잔인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잔인함이 일반적인 '잔인함'과는 거리가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요.
제가 글쓰기에 있어 천착하고 있는 소재와 주제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감히 소개합니다.
약간 초현실적인 소재로, 환상소설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어렵거나 엄청난 사색을 필요로 한다거나 굉장한 교훈을 주려는,
그런 의도로 완성된 글은 아니랍니다.
그냥 평범하고 재미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소설을 쓴다는 자세보다는,
그저 이야기를 짓는다는 것이,
작가 '영꽃'의 마인드입니다.
제 소설을 읽고 '재밌네.'라는 소감도 좋지만,
'나쁘지 않네'라는 소감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오신 김에, 요즘 제 근황 잠깐... (궁금하시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새로운 글들을 집필하고 있어요.
단편 하나는 완성했고,
다른 단편 하나는 거의 탈고 직전이고요.
중장편 한 편을 기획 중이고,
조금만 더 기다리신다면
오랜 기간 공들여 추진했던 연작 소설로 작가 '영꽃'을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올해에는 전자책 출판에만 매진할 계획이에요.
아무래도 방송 시나리오나 공모전에는 운이(혹은 인연이) 없는 듯 하고...
공모전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나니, 오히려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디어도 자꾸 떠오르고요...
올해 안에 짧은 소설 열다섯 편 정도를 전자책으로 출판한 후,
반응이 좋은 글들을 추려서 종이책으로 소설집을 낼 생각이에요.
출판에 흔쾌히 응해주실 출판사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
보잘 것 없는 성과이고 아직 작은 출발이지만,
미래의 큰 '나'를 위해서 성원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짧은 소감이라도 남겨주신다면
앞으로 글을 쓰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P.S;
위 링크가 이동이 안 되시는 분들은... PC에서(스마트폰이라면 PC버전으로 보기를 선택)
로망띠끄에 들어가신 후, 회원가입을 하시고.
(로망띠끄; http://ebook.toto-romance.com/)
왼쪽 메뉴에서 성인>퀴어.. 로 들어가시거나,
상단 메뉴에서 레드하우스>퀴어..로 들어가시거나,
출판사별 목록에서 해울출판사>퀴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이트가 리뉴얼 중이어서... 작가명이나 작품 검색이 안 되요.
그치만 제 작품이 나름 신상^^이라, 리스트 제일 처음에 보인답니다.
P.P.S;
종이책 출판 데뷔작은
'미밈'에서 나온, 아마북 1호에 실린 '고발'이란 소설입니다.
그 소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출판사 '미밈'의 블로그(http://26_mememe.blog.me/)를 방문해 보세요.
글을 남기시거나 연락을 하시면,
담당 에디터님들이 도움 말씀을 자세히 해 주실 거에요.
'미밈'과 '아마북'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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